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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1703곳 불법주차 등 집중 단속
CCTV 전면 보수, 노상주차장도 단계별 폐쇄
입력 : 2015-08-23 오후 1:55:20
서울시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 어린이 통학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1703곳에 단속 공무원, 경찰, 녹색어머니회 등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시내 187개교 어린이의 등하교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도 직무교육을 마치고 개학과 함께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가 차량 뒤에서 뛰어나와 차량과 충돌하는 일을 막기 위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쇄한다.
 
현재 273면만이 남아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연말까지 30면을 폐쇄하는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2018년까지 단계별로 폐쇄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정비해 다음달까지 전수조사를 거쳐 파손되거나 닳은 과속방지턱을 재설치하거나 재도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CCTV도 연말까지 302대를 새로 설치하고 내년에 305대를 설치해 유괴 등 범죄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 일정 구간 차량 통행을 막는 ‘시간제 차량 통행제한구역’도 하반기 34개를 추가, 2018년까지 153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처벌에 대한 특별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용남 시 보행친화기획관은 “교통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때까지 시가 제도와 시설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통학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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