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여고와 우신고를 제외한 서울시내 자율형사립고 23개교가 내년도 신입생 8842명을 선발한다. 미림여고는 일반고 전환이 확정됐으며 우신고는 지난 13일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을 하며 입학전형 요강을 제출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제출한 '2016학년도 자사고의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방식은 선지원 추첨 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1단계 추첨과 2단계 면접을 치른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에 미달하면 면접 절차가 생략된다. 지원율이 정원의 100∼150%인 경우에는 면접 실시 여부를 학교가 결정하고 추첨 선발도 가능하다. 지원율이 정원의 150% 이상이면 추첨으로 1.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자사고는 대성고, 동성고, 보인고, 세화고, 세화여고, 신일고, 양정고, 이대부고(남자는 미실시), 이화여고, 중동고, 중앙고, 한가람고, 한대부고, 현대고, 휘문고 등이다.
자사고 지정 취소 대상에 올랐다가 청문을 거쳐 2년 유예를 받은 경문고, 숭문고, 장훈고는 신입생 전원을 추첨으로 선발한다.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하나고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출결(감점)로 정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들 자사고는 11월 16∼18일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같은 달 28일 면접을 거쳐 12월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구체적인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