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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수험생 수시 지원 전략 ‘대동소이’
“지원기회 6회 모두 도전…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주력”
입력 : 2015-08-18 오전 10:28:28
고3 수험생 63%가 대입 수시전형에서지원기회 6회를 모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수험생들 절반 이상이 학생부종합 전형 대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수시전형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접수를 앞두고, 진학사가 고3 회원 695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계획’에 관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3%(441명)가 수시지원 기회 6번을 모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대답을 한 비율 57%(372명) 보다 다소 증가한 것이다.
 
이어 1~2개 지원하겠다는 응답이 15%(103명), 3개와 5개지원이 각각 8%(각 54명, 58명), 4개 지원6%(39명) 순이었다.
 
또 올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묻는 질문에 수험생 68%(472명)가 ‘상향+적정’ 지원 한다고 답해 전년도 67%(383명)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가장 주력해서 준비하고 있는 전형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59%(407명)의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부교과 21%(146명), 논술 15%(101명), 적성검사 4%(29명), 실기 2%(12명) 순이다.
 
모든 성적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그 다음으로비중을 많이 차지한 전형에는 성적대별로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1등급대와 2등급대에서는 각각 23%(22명), 24%(35명)가 논술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3등급대 23%(46명), 4등급대 26%(38명), 5등급대 이하는 29%(31명)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수시 준비로는 ‘자소서 작성 등 서류준비’가 51%(352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꾸준한 수능 학습’이 17%(120명),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 준비’가 16%(109명)로 나타났다. 입시상담을받거나 입시설명회에 참석한다는 학생은10%(69명),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도 6%(45명)로 나타났다.
 
수시 지원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건은 ‘소신’이 51%(357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년도 경쟁률’ 24%(168명),‘학교 선생님 추천’ 11%(73명)로 나타나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모든 성적대에서 ‘소신’을 선택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답변에는 성적별 차이가 드러났다.
 
1등급대는 ‘학교 선생님 추천’이 11%(11명)였으나 2등급대부터는 ‘전년도 경쟁률’을 선택한 학생이 많았다. 비슷한 성적대 두 대학에 지원해 모두 합격할 경우 35%(246명)는 ‘서열상 더 높은 대학’을 선택하겠다고 답했고,30%(206명)가 ‘특성화 또는 취업률’을 선택했다.
 
한편, 진학사 황성환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도 많은 수험생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사실을 나열하는 것보다 활동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학생부기록이 근거자료가 될 수있도록 담당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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