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나흘 만에 유출세를 기록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295억원이다. 공모펀드로 524억원이 유입했지만 사모펀드에서 819억원 빠져나간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날 164억원이 줄며 8거래일 만에 자금 유출세로 돌아섰다.
채권형 펀드는 498억원이 줄었다. 하루만에 유출세로 돌아선 것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 자금이 각각 479억원, 19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출했다. 이날 9661억원이 줄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8417억원 감소한 437조245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