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사흘째 유입세를 기록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규모는 627억원이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가 각각 160억원, 468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날 175억원이 늘어 이레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667억원이 늘었다. 사흘만에 유입세 전환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는 775억원 늘어난 반면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 88억원 빠져나갔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사흘만에 자금이 순유입했다. 이날 4735억원이 늘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7195억원 증가한 438조87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