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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ML 4번 타자 우뚝
5경기 타율 3할 1홈런 5타점..초구에 강한 남자
입력 : 2015-06-19 오후 2:19:22
(사진=로이터통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번 타자로 전업한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2경기 연속 타점을 쌓았고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운도 따라줬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최근 5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장했다. 이날은 2안타 모두 내야안타일 만큼 운도 강정호 편이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선취점으로 연결시키는 타점을 기록했다. 4회 1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의 초구 9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타구가 사마자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돼 행운의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2-2 동점. 9회 4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또 다시 내야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스의 안타로 3루에 안착했고 그레고리 플랑코의 2루 땅볼 때 결승득점에 성공했다.
 
강정호가 첫 타점과 마지막 득점을 지휘한 피츠버그가 3-2로 승리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
 
'4번 타자' 강정호의 화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부터 4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4번 타자로 나선 5경기에서 타율 3할(20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초구를 좋아하는 강정호의 공격적인 배팅이 통하고 있다. 19일 경기 전까지 강정호는 15경기에서 초구를 공략해 타율 6할(15타수 9안타) 3홈런 8타점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1.800을 기록했다.
 
18일 4번 타자로서 첫 홈런을 기록했을 때도 상대 투수의 초구를 통타했다. 19일 내야안타를 때려 선취 타점을 올릴 때도 초구를 강타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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