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퀴큰론즈아레나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5-97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1974~1975 시즌 우승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통산으로는 4번째 우승이다.
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2차전과 3차전을 내준 골든 스테이트는 4차전부터 3연승하며 챔피언 반지를 가져갔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다.
1쿼터 28-15로 앞선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4쿼터 한 때 4점차까지 추격해온 클리블랜드를 따돌리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확한 슛 성공률을 앞세운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13개의 3점슛을 퍼부으며 골밑 열세를 만회했다. 3점슛 성공률은 38.2%에 달했다.
정규리그 MVP 스테판 커리가 25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안드레 이궈달라도 2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챔피언 결정전 MVP는 이궈달라가 차지했다.
클리블랜드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32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