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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특급호텔 명성지수)"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 최고의 호텔"
(인터뷰)허병훈 서울 신라호텔 총지배인
입력 : 2015-06-23 오전 10:00:00
◇허병훈 호텔신라 호텔사업부장 겸 서울호텔 총지배인
-토마토CSR리서치센터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특급호텔 명성지수'에서 서울 신라호텔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호텔임을 공식 인정받았기 때문에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가 잘했다기보다 고객들이 선택해 주신 것이라 더 기쁘다. 더 나은 서비스와 시설로 보답하겠다. 서울 신라호텔은 1979년 개관한 후 2006년과 2013년에 개·보수했다.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어번 아일랜드'라는 야외 수영장을 만드는 등 호텔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도 럭셔리 호텔을 지향한다.
 
-내·외국인 고객에게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장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빈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영빈관과 호텔 23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다. 가장 한국스러운 멋이 담겨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운 공간이다. 주요 외국인들은 어학과 특별 접객서비스를 교육 받은 서비스 드림팀이 전담한다.
내국인들은 숙박보다는 휴식이나 레스토랑 기능을 주로 이용한다. 앞서 말한 어번 아일랜드가 인기다. 또 서울 신라호텔 하면 팔선(중식), 아리아께(일식). 콘티넨탈(레스토랑), 라연(한식), 더 파크뷰(뷔페)가 유명하다. 더 파크뷰는 국내 뷔페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레스토랑은 어떻게 운영하나. 가장 신경 쓰는 점은.
▲팔선, 아리아께, 콘티넨탈, 라연, 더 파크뷰는 모두 우리 자체 브랜드다. 레스토랑은 식재료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 가능한 국산을 쓰고 향과 양념을 강하게 하기보다,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한다. 국내 호텔 레스토랑 중 식재료의 가격 비중이 가장 높다.
요리사의 능력도 물론 뛰어나다. 우리는 최고 셰프와 막내 요리사의 실력 차가 적다. 하나의 음식이 만들어질 때 상향평준화된 요리사들이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호텔에서는 접객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점은.
▲호텔업은 서비스업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과 진정성이다. 서비스 드림팀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의 하나다. 직원들에게는 나의 행복만큼 고객이 행복한 것에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자고 말한다.

-향후 신라호텔의 중장기 청사진을 소개한다면.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레스토런트(레스토랑)와 스파, 아웃도어 등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무엇이든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게 목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호텔 등급체계를 개편했다. 국제적으로는 '별(스타)' 등급을 쓰는데 우리나라만 무궁화 등급을 써왔다. 정부가 이번에 우리나라도 별 등급을 쓰도록 바꿨다. 그러면서 서울 신라호텔이 국내 첫 오성급 호텔로 지정됐다. 첫 번째라는 상징성이 크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탑 호텔, 호텔계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성장하려고 한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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