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C 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손시헌과 이재학이 앉는 NC 다이노스 구단버스 좌석이 경기장에 그대로 옮겨졌다.
13일 NC 다이노스는 시즌 개막에 맞춰 창원 마산구장에 마련한 ‘다이노스 버스시트’, ‘다이노스 매트리스’, ‘팬 더그아웃’ 등의 특별 좌석이 야구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노스 버스시트는 선수들이 실제 구단버스에서 사용한 좌석을 이용했다. 야수들이 이용하는 1호차에서 손시헌, 모창민의 자리를, 투포수가 이용하는 2호차에서 이재학, 김진성의 자리를 각각 떼어내 설치했다.
우등고속 버스 좌석보다 폭이 좀 더 넓고 더 많이 젖혀진다.
이는 지난해 12월 구단버스를 교체하면서 “선수들이 앉은 의자를 남겨 팬들과 공감할 수 있게 하자”는 구단 내부 아이디어 공모에서 뽑힌 의견을 반영한 것.
위치는 마산구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1루 관중석 3층 133블록에 있는 네 자리다. 2자리씩 묶음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다이노스 버스시트의 가격은 경기일정에 따라 3만6000원, 4만2000원, 5만원(이상 2인 기준)이다.
다이노스 매트리스는 충격흡수가 잘 되고 방수기능이 있는 재질로 된 매트리스로 꾸며져, 눕거나 엎드려서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올 시즌 초 마산구장 내외야 펜스에 설치한 보호패드와 같은 제품이다.
위치는 오른쪽 파울 폴 근처로 모두 24자리가 있다. 2자리씩 묶음으로 살 수 있다. 가격은 경기일정에 따라 3만6000원, 4만2000원, 5만원(이상 2인 기준). 무료인 팝콘과 음료수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팬 더그아웃은 마산구장 관중석 중에서 그라운드에 가장 가깝게, 가장 편안한 좌석에 앉아 경기를 본다는 게 장점이다. 3루 더그아웃 바로 옆에 있고 대형 소파가 놓였다. 에어컨과 TV가 비치된 내부 공간이 별도로 있어 가족, 직장 등 단체 관람시 좋다.
생맥주도 무제한 제공 받을 수 있다. 가격은 경기일정에 따라 84만원, 90만원, 100만원(20인 기준). 팬 더그아웃은 다이노스 마케팅팀으로 예약(055-608-8265, ticket@ncdinos.com)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