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생명과학(068870)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상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18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이 적고 기술 수출료 유입이 거의 없어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가 주목된다"며 "최근 혼합백신 '유펜타'의 해외 임상 3상이 완료돼 내년부터 일부 매출(161억원)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연말 일부 국가에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허가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6691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작년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매출액의 18.9%인 802억원"이라며 "대규모 연구투자의 결과물이 하나씩 나오고 있어 연구개발 역량이 높은 업체의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