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거래소와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한국과 UAE 자본시장과의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직원 연수와 UAE 증권금융회사 설립 지원 등을 위한 협력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UAE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은 물론 임직원 교류와 증권금융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보스 두바이는 두바이거래소 외에도 런던 증권거래소와 미국 나스닥 최대주주로 세계적 규모의 거래소 지주회사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전부터 자국 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금융제도 도입과 증권금융회사 설립을 꾸준히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금융은 오는 24일 태국증권금융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재식 증권금융 사장은 이날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태국증권금융 이사회 의장과 사장을 만나 양국 자본시장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증권금융회사 간 네트워크 강화와 금투업계 지원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증권금융은 지난 2013년에도 일본·중국 증권금융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나라와 상호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지난해 중국 증권금융의 초청으로 우리사주제도, 투자자예탁금 집중 예치제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증권대차업무와 중개업무 관련 연수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 왼쪽)과 에사 카짐 두바이거래소 이사회 의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