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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금품수수' 조계륭 前무역보험공사 사장 긴급체포
입력 : 2014-12-30 오전 8:36:50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검찰이 가전업체 모뉴엘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조계륭(60)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30일 긴급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모뉴엘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조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조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르면 이날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전 사장이 단기수출보험과 수출신용보증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뉴엘 박홍석(52·구속기소)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전날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모뉴엘로부터 각종 청탁을 받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역삼세무서·KT ENS 등의 전현직 임직원 5명을 구속했다.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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