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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밀양 송전탑 반대" 기습시위 청년좌파 회원들 기소
입력 : 2014-12-29 오전 9:35:4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진보시민단체인 '청년좌파' 소속 회원들이 한국전력공사(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동주)는 박모(29)씨 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재물손괴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9일 관할 경찰서에 사전 신고 없이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앞에서 다른 회원 20여명과 함께 '밀양송전답 공사 즉각 중단하라' 등이 기재된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종합민원실 현관 지붕에 미리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유인물을 뿌리고 한전이 설치한 '제22차 세계에너지 총회' 간판 2개 위에 스프레이로 '살인 한전', '송전탑 반대 756아웃' 이라고 낙서를 한 혐의도 있다.
 
이 단체의 대표인 김성일(35)씨는 지난 6월10일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 용혜인씨 등과 함께 집회·시위금지 장소인 국무총리공관 앞에서 '박근혜 물러가라' 등을 외치며 세월호 추모 시위를 진행하고, 경찰의 3차례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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