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법무부와 통일부,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오는 24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업무협약 및 변호사단 위촉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각 기관별로 운영한 법률 상담이나 소송구조 등의 기관간 협업 체계가 마련돼 보다 효율적인 법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변호사 1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된다.
이들은 전국 31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와 연결돼 센터별 전담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상담과 소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률상담은 물론 소송구조까지 지원하는 효과적인 법률지원 시스템이 구축됐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북한이탈주민은 2만725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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