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檢 'KB금융에 납품 청탁' IT업체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14-12-03 오후 11:17:00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검찰이 KB금융그룹 측에 납품 청탁을 해주고 그 대가로 사업 참여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IT업체 M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KB금융그룹의 전산·통신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3일 조모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말 KB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에 KT가 주사업자로 선정되도록 KB측에 청탁을 해준 뒤 KT 협력업체 G사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KT는 올해 초 1300억원 규모의 IPT사업 주사업자로 선정됐고, G사는 KT에 200억원 상당의 통신장비를 납품했다.
 
검찰은 김재열(45) 전 KB금융지주 전무도 청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조씨를 구속하는 대로 김 전 전무 등을 상대로 한 금품로비 여부를 추궁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