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리포트)방위사업비리 합수단 출범..고강도 수사 예고
입력 : 2014-11-21 오후 6:11:41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오늘 서울중앙지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군과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등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지는 방위사업비리 합수단에는 검찰을 비롯해 경찰, 국세청, 금감원 등 국내 거의 모든 사정기관이 참여합니다.
 
김기동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단장으로 검사 18명을 포함해 총 105명이 활동하는데, 수사 상황에 따라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합수단은 '군사기밀 보호'라는 울타리에 가려져 온 방위사업 분야의 뿌리깊은 적폐를 근절해 국가안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시험평가에서 유리한 성적을 받기 위해 뇌물을 건네거나,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하는 행위, 또 퇴직 군인이 민간업체에 재취업해 발생하는 민관 유착 범행 등 광범위한 비리가 모두 수사 대상입니다.
 
합수단은 서울중앙지검에, 합동감사단은 감사원에 각각 설치해 비리척결 작업은 수사와 감사 투 트랙(two-track)으로 진행됩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방위사업 비리 척결을 주문한 만큼 수사팀의 성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수사과정에서 기밀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지키고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조승희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조승희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