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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딸 수원대 채용외압 의혹' 김무성 대표 서면조사
입력 : 2014-10-23 오전 11:52:54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딸의 교수 채용에 대한 대가로 비리 혐의가 있는 이인수(62) 수원대 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 대표를 조사했다.
  
23일 검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참여연대로부터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고발된 김 대표를 상대로 최근 서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대표가 실제로 수원대 국감과 관련해 외압을 행사했는지, 딸의 채용과 관련한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절차상 문제없이 수사하고 있다"며 "아직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6월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된 수원대 이인수 총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기 위해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압력을 행사했고, 그 대가로 딸이 교수로 임용됐다"며 김 대표를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고발인인 참여연대의 안진걸 협동사무처장과 수원대교수협의회 이원영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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