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올해 중국 경제가 8% 성장을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글로벌 경기침체로 중국 수출이 크게 위축됐고 정부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어렵다면서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전망을 6.9%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희곤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전인대를 통해 정부 재정적자 규모를 9500억위안으로 설정하고 소비자 물가상승률 4%, 도시실업률 4.6%, 총통화증가율 17%, 신규 대출 목표를 5조위안 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8%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제성장을 높일 수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앙 정부의 투자확대가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첨단 기술과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투자확대로 인해 설비제조업, 신형에너지산업, 생물산업, 의약산업, 3G 이동통신산업, 'TV방송, 통신, 인터넷' 통합산업,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기술개발산업 등 정부의 주요 부양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