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중국 경제에 희망의 불씨가 꺼진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우증권은 13일 중국 1, 2월 산업생산(전년대비 3.8% 증가)과 소매판매 지표(전년대비 15.2% 증가)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2월 총통화 증가율은 20.5%로 200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유동성 지표가 개선되고 투자와 실질소비도 상대적으로 견조하단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산업생산 항목 중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발전량이 2월들어 전년대비 5.9% 증가했고 자동차 판매도 2개월째 늘어난데다 건설재와 내장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급등했다는 점도 경기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3일 중국 전인대 폐막 후 원자바오 총리의 대내외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며 또 한번의 정책 기대감이 살아날 것인지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