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서울시가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추진한 '시민문화 연극교실' 최종 발표회가 오는 26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시민문화 연극교실'은 연극공연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창조적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시작됐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3개의 프로그램이 지난 9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민문화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들이 주 참여자인 '연극 활동가 워크숍', 주부들을 주축으로 한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직장인과 노년층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과 배우가 함께 하는 연극의 탄생' 등이다.
(사진제공=서울시)
26일 개최되는 연극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다양한 연극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활동가 워크숍'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한 에피소드를 모아 두 개의 주제로 묶어 입체낭독극 형식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은 주부와 여성들의 일상을 소재로 해 구성한 내용을 공연한 후 관객들이 역할과 상황을 바꿔보는 토론극 형식 '다 그런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연극 배우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연극의 탄생'은 고전부터 현대까지의 희곡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각 작품의 명장면을 시민 배우가 무대에서 직접 공연한다.
이번 연극발표회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내년에도 확대 발전시켜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마무리하는 이번 연극발표회를 통해 공연예술가들과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안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