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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번스틴 "저평가된 유럽 하이일드 회사채 유망"
입력 : 2013-11-22 오후 5:05:0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은 유럽 하이일드 채권을 비롯한 고금리 채권과 저평가된 이머징 회사채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진단했다.
 
22일 폴 드눈(Paul DeNoon·사진) 얼라이언스번스틴 이머징 마켓 채권 담당이사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글로벌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기업 환경은 더 우호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하이일드 채권발행 기업의 신용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어 고수익 채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진단에서다.
 
그는 "유럽은 미국의 사이클에 비해 1년 후행하고 있다"며 "총 부채비율(레버리지)이 비교적 낮고 미국보다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섹터와 국가 간 차별화된 펀더멘털과 신용등급에 주의하는 선별적 투자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드눈 이사는 "이머징 마켓의 경우 부채비율이 낮고 저평가돼 있는 회사채 비중은 확대할 것"을 추천하면서도 "반면 아르헨티나와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등 이머징 달러표시 정부채 비중은 축소할 것"을 조언했다.
 
이밖에 CCC등급 채권과 뱅크론, 캐리 통화는 고평가된 것으로 봤다. 그는 "특히 뱅크론은 사상 최대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수익률 추구가 점차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는 섹터에 대한 투자비중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한편 드눈 이사는 내년 한국 기준금리의 동결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한국 기준금리 변화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실질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등을 통합해 봤을 때 오히려 추가 하락여력이 있다"며 "단기간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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