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는 21일 "국민연금 투자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향후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CIO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60주년 심포지엄에서 "국내 투자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7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해외자산 비중은 18.2%다. 국민연금의 전체투자 가운데 채권과 주식 비중은 각각 58.5%, 27.2% 정도다.
특히 해외자산 위탁과 관련, 국민연금이 국내 운용사에 위탁 기회를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홍 CIO는 "해외와 국내 운용사들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민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해외 금융사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그에 연관되는 금융 연관사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노릴 수 있는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홍 CIO는 "벤처펀드와 기업구조조정조합(CRC) 부문 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국민연금 자금의 위탁운용 6개월 적정성을 현실성있게 내부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