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카타르항공은 올해 성지순례 '하지(Hajj)' 시즌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노선을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하지' 기간에 제다를 찾는 이슬람 성지 순례자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순례자와 출장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하~제다 노선을 확장 운항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이슬람국가이자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의 제4위 교역 대상국이다. 특히 이번에 증편 운항되는 제다는 이슬람 성지 메카의 진입도시이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무역항으로 수출입품을 중심으로 한국과 상업적 교류가 활발하다.
(사진제공=카타르항공)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담맘, 제다, 메디나, 가심, 리야드, 5개 노선을 운항 중인 카타르항공은 이달 2일 6번째 노선으로 '타이프'를 추가 취항하며 비즈니스 출장객 수요가 많은 사우디아라비아 노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16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현재 129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131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