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유럽연합(EU)의 경기부양책 발표도 이날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67달러(7.2%) 급등한 54.4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67달러(7.2%) 상승한 배럴당 53.8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728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중 한때 50.97달러로 하락, 50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11년래 최고치인 1.08%포인트 인하한다는 소식과 EU의 2000억유로 규모 경기 부양안 발표로 경기 부양 및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이날 유가는 반등했다.
또 지난주 미국의 에너지 소비가 1일 1950만배럴로 51만배럴 늘었다는 소식도 이날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