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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 대통령, 고용 촉진으로 인기 회복할까
입력 : 2012-08-30 오전 9:06:1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프랑스 정부가 예정보다 일찍 고용촉진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지지율 회복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청년층의 고용 촉진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의 승인을 위해 오는 10일 의회를 소집키로 했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2주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정부의 프로그램은 2014년까지 15만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발루드 벨카쳄 정부 대변인은 "어제 내각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며 "의회에 제출할 초안도 이미 완성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의 실업률은 10.1%로 유로존 평균인 11.2%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25세 이하 청년층의 실업률은 22.8%로 심각한 상태다.
 
한편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을 두고 프랑스 일부 언론은 "취임한지 100일이 갓 지난 시점에서 지지율이 50% 아래로 내려앉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의 주간지 르피가로와 여론조사업체 TNS-소프레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달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달보다 5%포인트 떨어진 50%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100일을 기념해서 실시된 설문조사로서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국민들이 경제 회복을 위한 그의 노력이 생각보다 더딘 것에 실망감을 표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벨카쳄 대변인은 "우리는 지지율 보다는 경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가 살아나기만 한다면 사람들은 이를 인정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프랑스 정부는 3개월 동안 연료 가격 인하, 면세 기준선 상향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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