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지원 자금으로 약 3200억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IMF·세계은행 춘계연차회의를 위해 워싱턴을 찾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스위스 등 일부 회원국이 260억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신규 출연액 규모가 316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유로존과 일본이 2000억달러와 600억달러의 추가 자금지원을 하기로 으며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도 각각 70억달러, 100억달러, 93억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최근 수차례에 걸쳐 "향후 몇 년동안 전세계 범위에서 약 1조달러 가량의 자금을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돼, IMF는 5000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춘계연차회의에 앞서 "회의 기간동안 400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심감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