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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월 경기선행지수, 전월比 0.8% 증가 그쳐
입력 : 2012-03-23 오후 2:50:1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어두운 전망을 보인 가운데 부정적 경기 전망을 알리는 신호가 하나 더 추가됐다.
 
23일 미국의 민간경제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지난달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8% 오른 227.2를 기록했다.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지표 가운데 신규 주택건설 면적 등 2개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표가 올랐지만 선행지수 증가율은 전달의 1.5%보다 둔화된 것이다.
 
출처 The Conference Board
 
앤드류 포크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선행지수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 6개월 동안의 성장 속도는 지난해 상반기 수준에 못 미친다"며 "당분간 경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달 소비자 기대지수의 상승세가 둔화됐다"며 "지표 상승을 견인한 은행 대출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눈에 띄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발표된 지난달 경기동행지수는 전달보다 4.1% 증가한 220.0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의 2.0% 하락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컨퍼런스 보드가 집계하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04년의 경제 상황을 100으로 가정해 금융기관 총 대출규모, 소비자 기대지수 등 6개의 경제지표를 통해 앞으로의 경기 동향을 예측하는 지표로 지난 2010년 5월 처음으로 집계됐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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