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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CD 패널 수입관세 3%→5% 인상
입력 : 2012-03-23 오전 10:16:4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정부가 LCD 패널 등 일부 제품의 수입 관세를 조정키로 해 관련 제품들의 중국 시장 전략에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가 오는 4월1일부터 LCD 패널 등 4개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32인치 이상의 백라이트 유닛을 장착하지 않은 LCD 패널에 대한 수입 관세는 3%에서 5%로 상향조정 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그간 LCD 패널에 대해 3%의 낮은 관세를 부과했던 것은 관련 산업 발전 도모의 목적이 컸다"며 "LCD TV 생산의 핵심 부품인 LCD 패널의 수입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국 기업의 기술 수준이 향상되면서 LCD 패널의 국내 공급이 늘어났다"며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가보다 현저하게 낮은 관세를 인상할 필요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중국 내 업계 관계자들은 "관세 인상으로 중국산 LCD 패널의 시장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부품 수입 확대를 위해 카메라용 디옵터 조절 렌즈 등의 관세는 기존의 15%에서 10%로, 종이재단기용 슬리팅 나이프에 대한 관세는 8%에서 3%로 낮추기로 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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