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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업 선진화 시급".. 투자 확대 강조
입력 : 2012-02-02 오전 11:00:1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농업 선진화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지난 1일 발표한 '1호 문건'을 통해 농업·농촌·농민을 지칭하는 이른바 '삼농'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 관련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것을 천명했다고 2일 보도했다.
 
'1호 문건'은 중국 정부가 매년 1월 관계부처·지방정부 등에 내려보내는 정책문서로 그 해의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1호 문건'의 핵심 주제인 삼농문제는 중국의 오래된 화두다. 지난 2004년 1호 문건이 처음 작성된 이후 수자원 문제를 언급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항상 삼농 문제를 주요 이슈로 강조해왔다.
 
올해 1호 문건은 ▲농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 ▲과학 기술을 통한 현대 농업 발전 ▲농업기술 보급력 확대 ▲농업 인재 육성 위한 기술교육 강화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농업 인프라 확충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특히 강조했다.
 
천멍산 중국 농업부 대변인은 "생태환경의 변화로 넓은 경작지와 저렴한 노동력 등 기존의 방식에 의존해서는 더 이상 많은 이윤을 창출할 수 없다"며 "농업에도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은 농업 선진화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산업인프라 확충, 고급인력 육성을 통해 농업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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