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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중국行..유로존 지원 요청할 듯
입력 : 2012-02-02 오전 10:23:4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국을 찾는다. 유럽 재정위기 문제 등 국제 현안에서 중국측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일 중국 주요 언론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르켈 총리 취임 이후 다섯번째 중국 방문으로 유럽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정부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켈 총리는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신 재정협약'과 유럽 경제 구조조정 방안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EU 회원국들은 '신 재정협약'에 서명했다. 이 협약은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0.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며 EU 사법기관은 이를 어긴 회원국에게 처벌 할 수 있다.
 
유로존 국가들은 중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하고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도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중국을 유럽 재정위기의 구원투수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이 밖에 메르켈 총리는 이란 핵 문제, 시리아 반정부 시위 등 각종 국제 현안에서도 중국의 협력을 끌어 낼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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