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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버린 日..50년후 10명 중 4명 '노인'
입력 : 2012-01-30 오후 2:40:4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앞으로 50년 후 일본에서는 어린 아이보다 노인들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일본 주요 매체는 후생노동성 연구팀의 조사 결과 2060년 일본의 인구는 지금보다 30% 줄어든 8674만명에 그치고, 그 중 노년층이 약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0년 말을 기준으로 1억2806만명이었던 일본 인구는 2048년 처음으로 1억명 밑으로 떨어진 후 2060년에는 8674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60년 14세 미만 아동 인구는 지금보다 53% 급감한 791만명에 불과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8% 늘어난 3464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인구 구조 변화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지난 2005년 일본의 출산율은 1.26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베이비 붐 세대의 출산으로 지난 2010년 출산율은 1.39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출산율은 2014년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하기 시작해 2024년에는 1.33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60년에는 이보다 다소 늘어나겠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1.35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도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체의 23%였지만, 50년 후에는 39.9%로 10명 가운데 4명이 노인인 셈이 된다.
 
한편 50년 후 기대 수명은 남자가 84.19세, 여자가 90.93세로 전망되며 연금, 헬스케어 등 노인 관련 복지 문제가 일본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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