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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이 사는 업종인 화학·철강·운수장비에 주목-대신證
입력 : 2012-01-25 오전 7:40:1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화학·철강·운수장비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화학과 철강업종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전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안도 랠리는 그간 낙폭이 컸던 유로화의 반등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며, 유로화의 반등은 달러의 약세와 그에 따른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측면에서도 화학과 철강 업종은 1분기실적 개선이 예상돼 외국인 순매수가 추가 유입될 여지가 크다"고 전했다.
 
박중섭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라며 "외국인 순매수가 나타나기 시작한 2011년 12월 21일이 의미를 갖는 것은 같은 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3년 만기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3년 만기 장기대출 프로그램 시행으로 유로권 은행들의 유동성 가뭄현상이 어느 정도 해갈되면서 이 중 일부의 자금이 국채시장과 주식시장으로 유입됐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음달 ECB가 2차 '3년 만기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유럽발 유동성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 유동성은 정책 유동성의 공급규모에 비례하기보단 정책 유동성의 공급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마나 변화시켰는가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ECB의 대출 프로그램 이후에도 중앙은행 예금의 형태로 많은 유동성이 재흡수되고 있지만 가격 지표들에 반영되고 있는 투자심리는 분명히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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