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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차기회장 최종후보 김성태·박종수·최경수
이달 26일 임시총회서 투표 통해 차기회장 선출
입력 : 2012-01-20 오후 4:41:0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금융투자협회 차기회장 후보가 김성태·박종수·최경수 3명으로 압축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로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는 회장 후보로 등록한 6명을 면접심사한 결과, 그중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은 용산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22년간 씨티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LG투자증권 대표이사와 흥국생명보험 대표이사, 금투협 부회장 등을 거쳤다.
 
대우증권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투자자산을 조기에 축소해 감(感)이 돋보인 최고경영자(CEO)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수 전 대우증권ㆍ우리투자증권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지난 2001년 부터 2003년까지 금투협의 전신인 증권업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그는 '꼼꼼한 관리형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14회로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후보로 등록했던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과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전상일 동양증권 부회장 등 3명은 탈락해 협회장 선거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금투협 차기회장은 2004년 증권업협회 시절부터 3차례 연임해온 황건호 현 회장의 뒤를 이어 161개 정회원사와 295개 준회원사를 아우르게 된다.
 
금투협 회원사는 이달 26일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투표권은 62개 증권사와 81개 자산운용사, 7개 선물회사, 11개 부동산신탁에 1사 1표씩 먼저 주어지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투표권은 회비분담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옛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자본시장 3개 협회가 합쳐져 2009년 2월 출범했다.
 
금투협은 연간 예산 규모가 600억원을 웃돌아 금융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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