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주택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토지 가격 역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도시토지가격 모니터링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중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일제히 둔화세를 보였으며, 주택용지는 제로 성장을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상업용, 주거용, 산업용 토지가격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의 영향으로 주택용지 가격은 전 분기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4분기 중국 평균 토지가격은 1㎡당 3049위안으로 상승률은 전분기보다 1.04%포인트 떨어졌다.
용도별로는 상업, 주거, 산업용 토지가격이 각각 5654위안, 4518위안, 652위안을 기록했다.
통계 담당 기관은 "올해 중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압박 등 각종 악재로 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측된다"며 "1분기 주택용지 가격 상승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