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KBS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하반기 물가안정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물가상승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원유와 곡물가격의 하양안정 추세가 지속된다면 물가적용 시차를 고려할때 하반기에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관은 또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렸던 생필품 가격들도 특성, 원가비중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평균 10%정도 하락함에 따라 하향조정할 각 기업들이 서민고통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차관은 "철도, 상수도, 고속도로 통행료 등은 '동결'하고, 전기, 가스, 시외버스요금 등 유가와 관련이 있는 부분에서는 비용절감과 경영혁신노력을 우선 실시한 뒤 인상폭을 최소적용하고 적용시기도 최대한 늦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논란이 되는 외환보유고에 대해서 "1년내 상환해야 하는 유동외채는 2200억달러인데 반해 현재 외환보유고가 2500억달러로 외채가 87%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양호하게 평가받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의 외환논란은 조선업계의 선물환매도와 외국은행 등의 국내진출을 위한 본점 차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