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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예상밴드)1153~1165원..1160원 안착 시도
입력 : 2011-12-19 오전 9:09:3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19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잇따른 경고 속에 재차 1160원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보합권의 흐름을 나타냈다.
 
독일 집권당의 연립 파트너인 자유민주당이 유로안정화기구(ESM) 설립을 지지했고,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상호대출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발언해 유로화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다만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신평사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부채위기 해결에 긍정적인 기대심리가 유지되기는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는 이탈라아, 스페인, 아일랜드, 벨기에 등 6개국에 대한 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프랑스에 대해서는 AAA등급을 재확인했으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 역시 벨기에의 신용등급을 두단계 강등했다.
 
이낙원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 속에 아시아 통화들의 동반 약세 지속으로 1160원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며 "오늘은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연설과 유로존 지원에 대한 입장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 주말 벨기에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유로화가 지지력을 보인만큼 환율은 115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54~1164원.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 불확실성에 따른 하방 경직성과 상단 인식으로 좁은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에도 유로달러가 1.3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며 "오늘 환율은 금융당국의 개입 경계와 1160원대 초반의 저항력이 유효한 모습을 보이며 1150원대 후반에서 1160원대 초반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 예상범위는 1153~1165원.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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