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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세포탈' 의혹 롯데관광개발 본사 압수수색
입력 : 2011-10-12 오후 9:45:13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관광개발 본사를 12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낮 본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증여세 탈루 혐의 입증에 필요한 관련 문건과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이 김 회장을 조세포탈 혐의로 지난 7월 고발한 이후 사건을 배당 받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가 수사를 진행해 온지 3개월 만이다.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를 이용해 아들에게 735억원어치의 주식을 증여했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김 회장은 1998년 계열사 임원 명의로 차명 관리하던 주식을 차명 주식의 실명전환시 증여세가 면제된 점을 이용해 본인 명의로 실명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당초 주식 증여가 과세시효(15년) 전에 이뤄졌다고 판단해 과세를 취소했다 감사원의 이의 제기로 재조사에 착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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