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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채가 57억
삼성동 아이파크 올 상반기 최고가 경신
입력 : 2008-07-18 오전 11:21: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가 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서울 강남3구의 고가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최고 52억5000만원에서 최저 42억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고가아파트 매매는 오히려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20억원 이상의 고가아파트는 106채로 지난 2007년의  하반기 거래물량에 비해 2배가 넘는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빅3'인 도곡동 렉슬, 삼성동 아이파크, 대치동 센트레빌는 "지난해의 경우 대출규제와 종합부동세 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실종되었으나, 종부세 부담과 정부에 대한 규제완화 기대가 사라져 세금납부기한인 6월 말 이전에 매도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인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가격의 매매도 올 4월에 강남구 삼성동에서 신고됐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195㎡형의 경우 이전 최고가를 기록했던 타워팰리스 223㎡형의 53억 6000만원보다 3억4000만원이 오른 57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2007년 최고 매매는 타워팰리스 223㎡형이 기록했던 49억원이었다.
 
또 상반기 40억원 이상의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모두 4채로 지난해  총 5채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단지별로 삼성동 아이파크의 경우 52억 5000만원을 기록해 가장 높은 평균매매가를 기록했으며,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가 51억원, 타워팰리스 2,1차가 각각 50억5000만원으로 거래됐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남에서도  재건축, 노후 단지 등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지부터 하락하지만 랜드마크가 되는 아이파크와 같은 최상위 대형, 고가의 아파트는 여전히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예측됨에 따라 매도가 이루워 진 것"이라며 "추가적인 매도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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