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토해양부는 전세계적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보존과 복원을 위해 이번달 부터 바다거북 산란장인 제주 중문해수욕장에 CCTV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고 산란생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8종의 바다거북중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붉은바다거북(loggerhead sea turtle) 등 4종에 대한 산란생태 조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2002년부터 중문해수욕장에서 출연한 붉은 바다거북 등은 서식지와 산란지 파괴, 포획, 기후변화 등으로 개채수가 급격히 감소, '멸종위기동식물의 국제무역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어 포회과 거래가 규제 되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조사연구사업을 벌여 멸종위기 해양동물 보존 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