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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中 HNA와 합작..中진출 본격화
중국 4위 하이난공항그룹과 합자회사 설립
입력 : 2011-02-17 오후 4:52:07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중국의 4대 공항운영사인 하이난공항그룹(HNA)과 자본금 51억원 규모의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HNA는 지난해 기준 자산 3조원,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고, 중국 전역에 14개 공항을 보유한 유일한 민간공항그룹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6년간 하이난그룹 산하 하이코우, 싼야, 란저우 공항을 대상으로 국제선 노선개발, 비항공수익 개선 컨설팅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합자회사의 6년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34억원, 48억원이며, 이 가운데 인천공항공사는 매출 61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합자회사는 오는 2023년까지 컨설팅 사업 외 서비스개선, 위탁운영사업, 에어시티(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디자인 컨설팅, 교육훈련, 터미널 위탁운영, 경영자 파견사업, 공항위탁운영사업 등 7개 사업을 담당한다.
 
또 6년내 하이난 계열이 아닌 중국공항 대상 사업을 통해 합자회사 전체 매출의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중국 사업은 인천공항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한 해외사업이 단순 컨설팅 차원을 넘어 현지 법인 설립 형태 등으로 발전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인천공항의 기술과 세계 1등 공항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세계 공항 산업을 선도하는 공항 운영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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