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교보생명이 교보투신운용 지분 50%를 프랑스 악사그룹에 넘기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투신을 악사그룹과 함께 합작사로 전환하기 위해 장외처분한다”며 “처분단가는 아직 미확정이고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교보투자신탁운용을 악사그룹과 함께 합작 자산운용사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합작 자산운용사의 이름은 교보AXA자산운용(KYOBO AXA Investment Managers)이 유력하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