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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재테크 1순위는 `예금`
10명중 8명 자녀재테크 경험
입력 : 2008-06-09 오후 6:37:2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학부모 10명중 8명은 자녀들만을 위한 재테크를 하고 있거나 혹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판 그룹 김영사가 운영하는 학부모 포털 '부모 2.0'은 학부모 115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3%가 저축과 적금, 보험 등 자녀재테크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재테크 방법 중 가장 많은 응답은 58.5%로 통장이라고 답했고, 이어 보험상품이 41.2%, 적금과 주식.펀드 상품 이용이 각각 39.7%와 32.7%로 나타났다.
 
자녀재테크를 위해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답변은 1.1%에 그쳤다.
 
자녀 재테크에 투자하는 월 평균 금액은 10만원 미만이 51.4%로 가장 높았고, 10만~20만원이 28.7%, 20만~30만원은 9.8%로 조사됐다.
 
월 30만원 이상 투자한다는 응답은 3.9%를 차지했다.
 
자녀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전체 응답자의 64.4%가 ‘자녀의 장래를 위해’라고 답했고, ‘자녀의 학비나 유학비 마련’이라는 의견은 39.7%, ‘경제 교육을 위해’가 34.5% 순이었다.
 
‘자녀의 사고 대비’를 위해서라는 응답이 32.0%로 뒤를 이었고, ‘가족의 재산 증식’과 ‘가족 생계비 마련’이라고 답한 사람은 각각 4.7%와 1.6%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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