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9일 업계최초로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삼성 글로벌 Gift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일일이 은행이나 환전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1.5% 정도의 환전수수료 부담을 덜고, 현금 분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나 출장이 많은 사람과 현지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유학생과 여행자들에게 유용하다”며 “기존 기프트 카드가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단점을 극복해 전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