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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출시 3주년 '새로' 누적 판매량 7억병 돌파
입력 : 2025-09-15 오전 9:52:22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 광고 캐릭터인 '새로구미'.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말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습니다. 새로는 지난 2022년 9월에 첫선을 보인 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서는 쾌거를 거둔 바 있습니다. 
 
당시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 소비자의 각광을 받았습니다. 특히 제품의 영양 성분 표시를 선제 적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기존과 다른 독특한 광고로도 유명합니다. 롯데칠성은 연예인 모델 대신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도 수상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도 수상했습니다.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도 흥행했습니다. 인근 상권과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는데, 약 5개월 동안의 누적 체험객은 4만여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흑백요리사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새로도원' 메뉴는 다이닝 예약 전문 앱 캐치테이블 평점 4.9점, 리뷰 2000여건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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