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후보·공약 국민이 뽑자"…조국혁신당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
"야당 대선 후보 참여…100% 온라인 투표"
입력 : 2025-03-04 오후 2:28:43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4일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에 우리 민주주의 최초로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 앞에서도 국민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왔다"면서 "특히 국민 참여를 극대화할 때 가장 강력했다"라며 새로운 대선 경선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는 각 정당의 모든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고 3차 결선투표에 오른 후보와 공약을 국민이 직접 100% 온라인을 통해 투표하는 방식입니다.
 
김 대행은 "최종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정당과 시민사회도 대선공약을 반영할 기회를 갖게 된다"며 "야권 단일후보를 조기에 선출한다면 본선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