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4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도의 4월 수출은 전년 대비 31.5% 증가한 144억달러에 그쳤다. 반면 수입은 243억달러를 기록, 36.6%가 늘었다. 이에 무역적자는 사상 최대인 98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고유가로 인해 향후 무역적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2일(현지시간) 인도 증시는 전날보다 352.39p(2.15%) 급락하며 1만6063.18p로 마감, 최근 두 달 기록 중 최대 낙폭을 보이며 하락했다.
시총 기준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는 1.9% 하락했고 ICICI은행은 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