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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GM에 中상하이차 투자 등 IPO '열기'
입력 : 2010-11-13 오전 8:47:3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부활 신호탄을 쏴올린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에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등 큰손 투자자들이 몰리는 등 GM의 기업공개(IPO) 열기가 후끈하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com) 등에 따르면 상하이차그룹은 GM지분 1% 인수를 놓고 막판 협상중이다. 투자규모는 5억 달러 안팎.
 
보도에 따르면 수일내 투자 결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동아시아지역 국부펀드 역시 10억불 이상을 GM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GM 주식공모에 지난 12일 기준 600억달러 상당의 자금이 이미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보통주 발행 한도액의 6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GM은 다음주 초까지 계속해 주문을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앞서 감독당국에 제출한 IPO 신청서를 통해 100억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보통주 외에 GM이 증시에 내놓을 예정인 30억달러 상당의 우선주에도 초과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강력한 수요를 감안하면 GM의 IPO는 주당 26달러~29달러 범위의 상단에서 주가가 결정되고, 한도외 추가발행을 뜻하는 초과배당옵션(overallotment option)이 행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는 GM이 올해 47억 달러(약 5조2000억원)의 순익을 기록, 44억 달러(약 4조9000억원)인 토요타의 수익성을 추월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소비자평가기관 J.D 파워는 GM이 작년 파산보호 탈출 이후 브랜드와 공장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노력이 성공을 이루며 도요타의 순익을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GM은 IPO로 조달한 자본중 일부를 이용해 재무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 지분을 현재의 60.8%에서 4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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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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