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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김부겸 비공개 회동…'비명 공천학살' 우려 공감대
광화문서 조찬 회동…"통합 위해 노력"
입력 : 2023-12-24 오후 2:18:32
 
김부겸(왼쪽)·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민주당의 '통합' 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두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혁신에 나서는데, 민주당도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전 총리는 이낙연 전 총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을 비롯한 당 통합 문제와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잡음 등 당내 현안을 두루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두 전 총리는 최근 김윤식 전 시흥시장 등이 당의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일 등을 언급하며 "예비 검증 단계에서부터 잡음이 나온 만큼 검증을 공정하게 하고 공천 관리를 잘해서 통합된 민주당의 면모를 갖춰야 내년 선거에서 필승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저녁 여의도 순복음 교회 성탄 전야 행사에 정 전 총리와 이낙연 전 총리가 함께 참석합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지난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 통합을 강조하며 "특히 이낙연 전 총리도 만나 충분히 대화하고 수습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는데요.
 
이 대표는 오는 28일 정 전 총리와의 오찬 회동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만남이 성사될 경우 이 자리에서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통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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