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이머징 마켓을 집중 공략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스티븐 그린 HSB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주주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우리 사업의 60%는 이머징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사업에 대해서는 "미국 서브프라임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미국 사업을 접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은 "올해 전망에 대해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리스크가 큰 만큼 기회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전략에 맞다면 인수합병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