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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토위원, 남한강휴게소 현장조사…양평고속도로 의혹 맹공
입력 : 2023-10-24 오전 8:07:3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24일 오전 남한강휴게소를 현장방문합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 의혹 중 남한강휴게소 민자사업 전환 배경을 밝히겠다는 이유에섭니다. 
 
민주당 국토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남한강휴게소를 방문해 도로공사, 휴게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어 의원들의 질의와 현장 답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의 남한강휴게소 방문은 앞서 이소영 의원이 휴게소가 갑자기 민자사업으로 전환된 배경을 지적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와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총 207개 중 90%는 도로공사가 100% 자금을 투입해 건설하고 임대한다. 그런데 남한강휴게소는 207개 중 단 한 번도 없었던 사례로 민자 전환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사업비 271억 중 도로공사가 이미 229억을 투입해 건물을 다 지어놓은 시점에서 민간사업자는 42억만 투입해 15년의 사업 기간을 보장받게 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의원은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위즈코프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도 거론했습니다. 이 의원은 "2021년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며 코스닥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한 테마주 기업이 이례적이고 유리한 조건이 사업권을 획득한 사업자"라며 "왜 이렇게 배정됐는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양평고속도로)종점 일대가 대통령 처가 땅이란 것인데 변경된 종점 1km 떨어진 곳에 남한강휴게소가 생겨 추가 의혹이 더해진다"며 "이런 권력형 특혜 의혹에 대통령실은 묵묵부답, 정부여당은 남 탓하면서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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